체중을 감량하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줄어들까?최근 한국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근육량이 증가하거나 체지방량이 감소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지고, 반대로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체지방량이 증가하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경실 전 교수·피부과 김성래 전공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8년 20~39세 성인 372만7738명 대상으로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변화와 심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에 대해 코호트 분석을 진행한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