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폭염을 대비해 사회취약계층의 환경적 특성에 맞는 냉방물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노숙인·쪽방생활인·자활근로자 등 사회취약계층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혹서기 특별 보호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까지 보호체계를 강화한다.대구시와 구·군은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활동을 강화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노숙인시설 안전점검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망 정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등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펼친다.노숙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