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 2단계 조치'를 시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박성훈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하는 일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다각도의 논의를 거쳤다. 특히 지난 6~7월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던 업종별 현장간담회때 기업의 자금관련 주요 건의사항이 정책자금 2단계 조치에 담겨 정책의 현장체감도를 높였다.코로나19 사태 초기 부산시는 7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