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주택, 상가 등 천장의 전기배선공사 방법이 바뀐다고 26일 밝혔다. 천장 속에 합성수지관을 사용할 수 없으며, 가요전선관을 사용해야 한다.공사는 지난 1일 한국전기설비규정 일부가 개정되며 합성수지관 공사방법에 대한 새 규정이 마련된 까닭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몇 년 동안 일어난 큰 화재 사고 가운데 일부 원인이 천장 속 전기배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면서 이를 위한 제도적 예방대책 마련의 필요에 따랐다.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그간 콤바인덕트관으로 인한 화재확산 위험, 연기로 인한 피난 위험, 유해가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