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앞에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의 유가족들이 모였다.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이들은 절규했다.국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에서 경영 책임자와 공무원 처벌, 5인 미만 사업장·발주처·임대인의 처벌 조항을 제외시켰기 때문이다. 일터 괴롭힘 처벌도 뺐다.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는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라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아니라 중대재해차별법이 된다"고 반발했다.기자회견에는 단식 농성 중인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씨와 고 이한빛 아버지 이용관씨 등이 참석했다.전날 폭설로 인해 기온이 내려간 상황 속에서 유가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기후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영화의 숲 조성행사'를 23일 개최한다.부산시가 부산그린트러스트,부산국제영화제와 해운대구 에이펙(APEC)나루공원에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영화의 숲 조성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행사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방추성 영화의 전당 대표이사, 김경조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도 참여할 예정이다.영화의 숲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