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위장약의 원료로 쓰이는 니자티딘에서 발암 추정물질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장약 원료 니자티딘을 조사한 결과, 발암 추정물질인 NDMA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의약품은 처방이 중지됐다.시중 니자티딘을 사용해 NDMA가 초과검출된 완제의약품은 13개다. 화이트생명과학의 니자액스정 150밀리그램, 에이프로젠제약의 니잔트캡슐, 대우제약의 니지시드캡슐 150mg 등이다.식약처는 원료 제조·수입업체와 완제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NDMA 등 불순물 평가를 한 뒤 결과를 보고토록 지시했다. 발생가능성 평가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