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규제혁신 수준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우수기관 인증제는 각 지자체가 규제혁신의 전반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지자체가 규제혁신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행안부는 인증제 시행을 위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규제혁신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자율진단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자율진단모델은 규제혁신 기반·프로세스·성과 등 3개 분야 26개 진단항목으로 구성된다.지자체는 자율진단모델을 이용해 주민·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