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연구팀은 장 미생물에서 생성되는 대사체인 숙신산이 대장 염증을 일으킨다고 17일 밝혔다.연구는 이스라엘 벤구리온대 오하나(Ohana)교수 연구팀과 진행했다.대식세포에 숙신산을 처리하면 대식세포는 염증 작용을 유발하는 대식세포로 분화했다. 대식세포에 염증 작용을 일으키는 지질다당류와 인터페론-감마 처리를 하면 숙신산의 흡수가 빨랐다. 반대로 면역 체계를 제어하는 인터루킨-4와 인터루킨-13 처리를 하면 숙신산 흡수가 느렸다.한 배지 안에 대식세포와 숙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