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외식업의 경영 여건이 심각한 상황이다. 소규모 음식점의 조세 부담을 줄여주는 민생안정 차원의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소규모 음식점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상향해 조세부담을 완화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의제매입세액 공제란 과세사업자가 면세로 농산물 등을 공급받아 제조·가공해 과세사업에 사용할 때 일정한 금액을 매입세입으로 의제해 매출세액에서 공제해 주는 제도다.현행법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가운데 반기 과세표준 2억원 이하의 소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