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 수색작업을 돕기 위해 기술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수색현장에 투입하는 '아라호'는 지난달 정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에 공여한 12톤급 규모의 연구선박이다.이 선박은 해양과학기술원과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이 현지에 설립한 '한-인니 해양과학기술 공동연구센터'에서 관리·운용하고 있다.아라호는 현지 시간 11일 오전 4시30분 출항해 점검을 마친 뒤 오후 2시에 수색현장에 도착했다.아라호가 보유한 '3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로 탑승객 149명 전원이 사망한 가운데 탑승구에 2분 늦게 도착해 목숨을 구한 한 남성이 화제다.AFP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그리스 국적의 안토니스 마브로폴로스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사고 비행기 탑승권 사진과 150번째 희생자가 될 뻔한 사연을 올렸다.비영리 단체 국제고체폐기물협회 대표인 그는 당시 유엔 환경 프로그램의 연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에티오피아에서 케냐 나이로비로 갈 예정이었다.마브로폴로스는 '내 행운의 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내가 정각에 탑승구에 도착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