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소방서는 대전시 최초로 하트·브레인·트라우마 등 3대 세이버를 모두 받은 구급대원이 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소방청은 2019년부터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시책으로 하트세이버 외에 브레인세이버,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을 추가해 3대 세이버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CPR, AED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경우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이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