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시설재배 작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미생물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시설재배지는 반복적인 비료 사용과 집약 재배, 온도 변화 등으로 고염류, 병해충 등 작물 스트레스가 발생해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쉽지 않다.이번에 개발된 T01R-27 균주는 토마토 뿌리 주위에서 분리한 페도박터(Pedobacter)속의 미생물이다. 작물이 받는 염류와 온도 변화 등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능력을 높여 준다.토마토에 T01R-27 균주 배양 희석액을 뿌려 주위에 관주 처리후 10도 저온에서 4일 동안 유지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