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를 열고 방역당국과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위해 처리되고 있는 개인정보 관리실태 대한 비대면 현장점검을 했다.점검은 출입명부, 확진자 이동경로, 휴대폰 기지국 접속정보를 활용한 개인정보 등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지난 11일 발표한 '코로나19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현장점검을 통해 11일부터 수기명부에서 성명을 제외하고 휴대전화번호와 시·군·구만 기재하게 하고 14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테이크아웃을 하는 경우 출입명부 작성을 면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