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송·배전사업자의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구체화하는 '전기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개정안은 송·배전사업자인 한전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검사 대상 설비, 검사주기와 검사기준 등을 정하고 결과는 다음해 1월 31일까지 산업부 장관에게 보고하는 등 전기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한전은 자체 전기설비에 대해 자율적으로 점검을 해왔으나 제도 시행을 통해 향후 정전 예방 등 전기설비의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전기설비의 중요도와 특성에 따라 한전 전체 설비별 검사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