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셀프소방점검(작동기능점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마저도 부실하게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 [단독] 쿠팡 '셀프 소방점검' 했다특히 쿠팡이 소방시설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점검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외부 점검업체에게 맡겨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30일 세이프타임즈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이 이천소방서에서 받은 2017~2021년 쿠팡 소방점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셀프점검은 소방시설 자체점검
[2] 합리적인 소방시설 내진설계 방안지진은 많은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수반하게 된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문제를 봐도 쉽게 알 수 있다.지진은 일차적으로 구조물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차적으로 구조물에 부설된 비구조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대표적인 피해는 화재나 폭발로 소방시설이 초기에 작동하지 않으면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그렇기에 소방시설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공학적으로 재료의 특성을 고려한 내진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1978년 본격적인 지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5.4에 달하는 본진이 기습, 한동대학교 건물 외벽이 무너진 것을 시작으로 사고가 속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동남아시아 순방 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했을 정도였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간 연기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017년 포항지진은 '대한민국이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한 나라가 아니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선포한 날이었다.경주와 포항지
소방시설협회는 화재소방학회, 소방기술사회 등과 '소방기술자 공사현장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김은식 소방시설협회장, 최돈묵 화재소방학회장 등 각 기관장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소방시설공사 현장에서 기술자의 시공·설계·감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문성이 떨어져 기술력 향상이 절실하다는 건의가 많았다.협회는 기술자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소방기술자 전문교육 운영 시 교수요원과 권역별 강
소방청이 지난 석달 간격, 연속적으로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시설의 기준을 포함해 관련제도를 개선한다고 한다. 이제서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다고 하니 우리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우리나라 물류창고에 설치된 대부분의 스프링클러는 무용지물이다. 법에 의해 설치하는 형식적인 소화설비와 다름이 없다는 의미다.물류창고 화재때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화세를 제어했다거나, 화재를 진압했다는 소식은 여태까지 들어 본적이 없다.일반적으로 물류창고는 겨울철에 난방을 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스프링클러 배관 동파를 고려
■ 이연우씨 별세, 강경호(케이스톤 대표이사·소방기술사)씨 모친상 = 5월 31일 오전 4시, 서울대병원 영안실(혜화동) 4호, 발인 6월 2일 오전 7시 ☎ 02-2072-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