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전날 미호천 제방이 붕괴할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있었지만 즉각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북갑)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신고접수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21분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한 남성이 "재해예방 신고가 가능한가"라며 전화했다.신고자는 "미호천 교량 공사를 하고 있는데 기존 둑을 허물고 교각 공사를 했다"며 "교각 공사 밑에 임시로 흙을 성토해 놨는데 차수막을 안 대 놨다"고 설명했
ⓒ 세이프타임즈▶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 세이프타임즈(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 자료)ⓒ 세이프타임즈 (소방청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