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포르쉐 등이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 1만여대가 배출가스가 불법조작되도록 설정된 채 도로 위를 달린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유로(EURO)6 경유차량 8종 1만261대를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대상 차량에 인증취소와 결함시정명령, 과징금 사전통지, 형사 고발 등을 할 방침이다.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판매된 경유차량 8종은 아우디 A6 3종(FMY-AD-14-11, FMY-AD-14-10, HMY-AD-14-13), 아우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