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공공주택 종사자 권익보호와 상생협력 방안 마련 토론회'를 17일 개최했다.토론회는 도와 마음건강돌봄사업단, 노동인권센터 관계자, 전국 사업단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도는 공동주택 종사노동자 6053명을 대상으로 심리진단을 진행했다. 진행 결과 1012명이 위험군으로 분류됐으며 316명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심리진단을 받은 공동주택 종사자 가운데 22%는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휴게시설 미흡과 근로계약 3개월 이하는 15.6%에 달하는 등 고용불안이 심각하다고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