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왕 과천)이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들이 올해 8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미세먼지 배출을 17.2% 감축했으나 정부 예상 감축량과 비교하면 34.3%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신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33곳이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7826톤의 미세먼지를 배출했지만,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2만3025톤을 배출해 4801톤(17.2%)을 감축했다.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석탄화력,제철업, 석유정제업, 시멘트제조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