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노동조합이 경기지역 한 대학법인에 보낸 공문이 빈축을 사고 있다. 법인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다.1일 A대학법인에 따르면 전국교수노조(위원장 김일규)는 지난달 28일 '단체교섭 거부에 대한 유감표명과 교섭 재요구'라는 제목의 공문을 팩스로 발송했다.이 공문은 교수노조가 지난달 6일 A법인에 발송한 '2023년 임금협약을 위한 단체 교섭 요구'에 대한 1차 공문에 이은 2차 공문이다.법인은 1차 공문 회신을 통해 "노조관계법에 따라 교섭창구 단일화를 거쳤고, 대표교섭단체로 대학노조지부와 교섭을 진행했다"고 회신했다.이어
지난 23일 열린 경기 김포시의회 제2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의 발언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8일 한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 요구했다.민주당 의원들은 한 의원이 '사전 접수된 시정질문은 진행돼서는 안된다'는 돌발 의사진행발언을 하던 중 동료의원들을 '불나방'으로 비유하며 모독했고 '입법기관으로 자격 없고 전원 사퇴해야 한다'며 의원들이 마치 기본업무를 방기하고 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의원들은 "동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모독행위임과 동시에 한 의원 본인 스스로에 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22일 전주 전북대에서 열린 대학생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극빈한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무엇인지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 그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며 극빈층을 비하했다.윤 후보에게 있어 이런 막말이 한두 번이 아니기에 그 말의 진의를 두고 논하지는 않겠다. 그런 논의는 막말 후 여러 매체에서 다루었기 때문이다.필자가 궁금한 것은 윤 후보의 막말을 들은 전북대생들의 반응이다.원래 이 막말에 대한 전북대생의 질문은 "99개가 달라도 정권 교체라는 하나의 뜻만
"공부를 잘했으면 배달을 하겠냐. 중졸이나 고졸이면 다 하는 일이다."청담러닝은 한 가맹 캠퍼스 직원이 배달기사에게 한 막말을 두고 비판이 거세게 일자 4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대행 업체의 한 직원이 어학원 관계자에게 폭언과 막말을 들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붉어졌다.막말을 퍼부은 어학원 직원은 자신이 주소를 잘못 기재해 추가된 3000원에 대해 불만을 품고 업체에 전화했다.자신이 주소를 잘못 적는 바람에 배달을 2번 가야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추가요금 3000원이 발생했다.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