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한 뒤 확산을 막고자 했다.하지만 중국 정부의 제지로 확산 방지는 커녕 환자 치료 중에 되레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중국 우한(武汉) 젊은 의사 리원량(李文亮).그를 기리는 노래 '새로운 인연(新缘份)'의 우리말 버전(https://youtu.be/CdZuT8jefIs)이 국악인 박애리씨의 목소리로 탄생했다.이 노래를 처음 접한 그녀는 "가곡기법의 창작곡인 노랫말이 중국어를 번안한 곡이라선지 다소 생소하기도 했지만, 우리의 얼이 스며든 슬픔과 한을 지닌 곡으로 부를수록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한 뒤 확산을 막고자 했다.그러나 중국 정부의 은폐와 제지로 확산 방지는커녕, 환자 치료 중에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중국 우한(武汉)의 젊은 의사 고 리원량(李文亮). 그를 기리는 노래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한국가곡으로 작곡되고 중국 성악가가 노래했다. 가곡 작곡가 박경규(의공학박사·시와음악포럼 공동대표)씨는 억울하게 죽어간 리원량의 유서를 접하고 아픔을 노래에 담았다. 리원량의 유서에 적힌 내용을 작곡가가 직접 각색한 '새로운 인연(新缘份)'. 가곡을 노래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을 처음 알린 의사 리원량(李文亮, 34)이 숨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CNN 등 외신은 우한중앙병원의 브리핑을 통해 리원량 의사가 7일 새벽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숨졌다고 7일 보도했다.우한중앙병원은 "안과 의사 리원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 치료에 힘쓰다 감염됐다"며 "7일 오전 2시 58분에 운명했다"고 밝혔다.리원량 의사의 비보는 병원 측과 중국 언론의 보도가 달라 혼란을 빚었다. 6일 저녁 일부 외신이 리원량 의사가 숨졌다고 보도했다.몇 시간 뒤 우한중앙병원에서 리원량 의사가 위중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