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청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해 둔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소방 훈련은 시청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과 주차장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119 신고와 상황전파 △직원 대피 △초기 진화 △인명구조 △환자 이송 △전기차 화재진압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소방 훈련은 시 자위 소방대원과 둔산소방서 소방대원 150명의 인력과 소방 펌프차 등 11대의 대규모 소방 장비가 동원돼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시 관계자는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층 화재 발생 시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
대전 둔산소방서는 맹일두 안전보건팀장이 2022년 정부 상반기 모범공무원 시상금(180만원) 전액을 장애인 교육단체인 해바라기보호작업장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덕구 비래동 해바라기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진행됐고 장애우들이 자립생활을 영위하는 기반조성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맹일두 안전보건팀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둔산소방서 제17대 둔산소방서장에 취임한 송인흥 소방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화재경계지구인 한민시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송 서장은 "코로나19시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우수한 재난대응역량과 예방능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제주에서 개최된 2021년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둔산소방서가 전국 3위에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소방청이 후원한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과학적인 화재감식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둔산 소방서 소방장 김현균과 공동저자 소방령 박상철, 소방경 김필수, 소방위 박용수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전동킥보드 물리적 손상에 의한 발화위험성'이란 연구를 통해 충전
박정수 둔산소방서장은 소방대 도착 전 화재를 진압해 막은 시민영웅에게 시장표창을 전수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오전 1시59분경 아파트 주차장에 쌓아놓은 재활용품 더미에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집안에서 불빛을 보고 화재를 발견한 고우종(48)씨·박기홍(47)씨는 집에 구비돼 있던 소화기를 들고 1차 진압을 시도했으나 화재가 잡히지 않아, 인근동 1층 옥내소화전 소방호스를 전개하고 소화전 밸브를 개방해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주차된 차량과 건물로 불이 번져 큰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두 명의
15일 오전 11시 15분쯤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2명이 추락해 숨졌다.대전 둔산소방서 갈마119 안전센터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이날 화재는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연기를 피해 대피했다. 이날 화재는 10층 아파트 4층 내부에 발화됐다.대전소방본부는 대원 82명과 차량 25대를 동원해 23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영호 대전 둔산소방서 화재조사과 팀장은 "이날 화재로 김모(58), 엄모(여·57)씨 등 2명이 숨졌다"며 "정
대전둔산소방서는 대전시 최초로 하트·브레인·트라우마 등 3대 세이버를 모두 받은 구급대원이 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소방청은 2019년부터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시책으로 하트세이버 외에 브레인세이버,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을 추가해 3대 세이버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CPR, AED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경우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이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