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21일 도마큰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와 소화기 사용법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23일 밝혔다.대전서부소방서는 이날 의용소방대원 20명과 소방펌프차를 이용해 시장 주요 도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상가 내 소화기 비치를 확인하고 사용방법에 대해 홍보했다.대전서부소방서는 매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화재예방 홍보활동으로 화재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인들이 스스로 훈련에 참여하고,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화재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의용소방대원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
이웃 가게 주인과 전문의용소방대원이 지난달 20일 대전 도마큰시장 대가김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3일 전문의용소방대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개점을 준비하던 이웃 점포 주인 송영이씨는 대가김밥집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를 인지했다.송씨는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고, 도마큰시장에서 화재예방캠페인을 하던 김영구 전문의용소방대원이 불을 끄는 데 합류했다. 대전서부소방서는 이들이 재래시장의 특성상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일익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