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오션월드에서 8세 아동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아동은 병원에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5일 끝내 숨졌다.8세 아동 A군은 지난 6월 태권도장 단체 물놀이 행사에 참여해 오션월드 시설을 이용했다. 오션월드는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홍천 비발디파크 워터파크다.당시 CCTV 영상에 따르면 A군은 사고 당일 오전 10시 41~49분까지 의식을 잃은 채 파도풀장에서 엎드린 자세로 떠다녔다. 8분의 시간 동안 오션월드 측 안전요원이나 태권도장 관계자는 A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