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출산지원 정책 중 산모와 아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이달 중 홍성의료원에 개원한다고 19일 밝혔다.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홍성군이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는 산모실(8인)과 신생아실, 수유실, 상담 및 간호스테이션, 프로그램홀 등을 설치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또 다른 신규사업인 첫 만남 이용권은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출생아당 200만원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형태로 지원한다.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11월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횟수
충남도는 13일 대천항 관공선 부두 병원선에서 충남501호의 대체 건조 기본와 실시설계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 답변시간 순으로 진행됐다.설계용역을 담당하는 극동선박설계는 착수보고회, 주요장비선정위원회,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기본 및 실시설계 관련 수정 사항 및 일정과 관련한 설명을 했다.관계 공무원들은 신규 병원선의 감항성, 복원성, 소방안전, 선박의 세부적인 자재·제원 등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
충남도는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공공주택 종사자 권익보호와 상생협력 방안 마련 토론회'를 17일 개최했다.토론회는 도와 마음건강돌봄사업단, 노동인권센터 관계자, 전국 사업단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도는 공동주택 종사노동자 6053명을 대상으로 심리진단을 진행했다. 진행 결과 1012명이 위험군으로 분류됐으며 316명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심리진단을 받은 공동주택 종사자 가운데 22%는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휴게시설 미흡과 근로계약 3개월 이하는 15.6%에 달하는 등 고용불안이 심각하다고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