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김민선·박혜윤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복지부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김 교수를 비롯해 유공자 14명,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9명 등을 선정‧표창했다.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는 2013년 환자의 몸과 마음의 고통을 완화하는 치료를 위해 국내 최초로 소아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서울대병원에서 시작한 완화의료는 전국 7개 기관으로 확대돼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로하고 있다.정신건강의학과 박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