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국가책임제를 이끌 치매안심센터가 의사와 임상심리사 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기간제나 무기계약 등으로 일하는 등 고용상태와 운영이 불안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 256곳 가운데 시설과 인력을 제대로 갖춰 현재 정식으로 운영되는 곳은 58곳에 불과하다.현재 인력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치매안심센터 핵심 업무인 치매 조기검진 인력도 부족하다.1차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분류된 노인에 대해서는 치매 진단검사를 시행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