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은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011년 감사원 감사 결과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결정 지연 등 업무 불철저 건으로 '주의요구'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고승범 후보자가 2011년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재직 당시 불법·부실 PF 대출 등으로 문제가 된 부실 저축은행을 선제적으로 정리하는 등 구조조정을 통해 저축은행 부실이 타 권역이나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금융위 위원장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 적시한 내용과는 상반된다.
국민의당 원내대표 권은희 의원은 '가상자산 거래 및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제정 법률안'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개정안을 연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가상자산의 주먹구구식 상장과 폐지의 피해가 고스란히 이용자들에게 전가돼 사회·경제적 파장이 커지고 있으나 정부가 관련 기준조차 정립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권 의원은 자산운용사의 가상자산투자를 명문화했다. 2017년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투자를 전면 금지했지만 이같은 조치는 법률상 근거없는 정책적 규제로 현행
야당은 23일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금융 당국의 부실한 집중 추궁했다.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을 향해 "옵티머스가 3년 넘게 대국민 사기를 치는데 금융 당국에서 전혀 적발하지 못한 상황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심지어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됐던 금융감독원 김모 전 팀장은 라임 사건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며 "금융시장에 썩은 내가 진동을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청와대 행정관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