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ALICE) 국제공동연구팀이 초미시세계에서 입자간 상호작용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고 26일 밝혔다.앨리스는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진행 중인 거대강입자가속기(LHC)를 이용한 국제공동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39개국 175개 기관의 1900명이 참여하고 있다.빅뱅 후 백만 분의 1초 후 형성됐을 원시우주를 재현하고 관찰해 우주초기물질의 생성과정과 상호작용을 밝혀 우주 진화과정을 예측하는 것이 목표다.앨리스에 참여하는 한국팀은 현재 8개 기관의 연구자 40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유럽핵입자물리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