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국어문화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인하대 국어문화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어문화사업 결산 결과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프로그램 참가자가 107명으로 1.73배 늘었다.문화원은 코로나19로 초중교 학사일정이 변동되고 인하대 교정에서 수업이 어려워져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사업운영방식과 교육내용을 변경했다.문화원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여름방학이 짧아지고 학교 내 수업이 어려워지자 본원 프로그램을 보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