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구민안전보험 제도'를 전 구민으로 확대한다.7일 구에 따르면 구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한 제도다.2019년부터 운영해 온 18세 이하 아동 대상 생활안전보험 종료 후 가입대상을 전 구민으로 확대한다. 운영 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6월까지다.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과 등록 외국인, 거소 신고 외국국적 동포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장내용은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해 응급비용·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 의료비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경우
홍보부족으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정보가 빈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시민안전보험. 하지만 정보를 얻기 위해 방문한 '국민재난안전포털'이 시민들을 더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11일 시민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국민재난안전포털 관리가 소홀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세이프타임즈가 포털을 확인한 결과 시민들의 불만이 사실이었다.국민재난안전포털은 국민들에게 재난 관련 현황, 대처, 보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전국 시민안전보험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창구
중랑구는 올해부터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은 누구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별도 가입 없이 중랑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만 두면 무료로 가입되고 보장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년간이다. 보장하는 사고 발생지역은 중랑구 포함 전국 모든 지역이다.보장항목은 10개로 가스상해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감염병 사망,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 미아찾기 지원금 등이다.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을 제외한 후
서울 도봉구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도봉구 구민안전보험'을 20일 가입했다고 밝혔다.'구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사고로 구민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봉구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제도다.구는 지난 7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20일부터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했다.가입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등록된 외국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