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8월 한 청소노동자가 직원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다 숨졌다. 열악한 직원 휴게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지하 1층 계단 밑에 위치한 1평 남짓의 휴게실은 에어컨은 물론, 창문도 없어 곰팡내가 가득했고 환풍기 1대가 노동자들의 유일한 숨 쉴 구멍이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가 있고, 그 이전에 최소한의 가치와 존엄을 지킬 수 있는 노동환경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쉼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 숨을 거둬가는
해양경찰청이 12일 오후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경비함정 도입·운용·관리자 공감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는 차세대 경비함정을 발전시키고 체계적 관리를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공동 연수회는 관리자 간의 소통을 통해 경비함정 설계부터 퇴역까지를 관리하는 법을 교육했다.해경의 경비함정 건조, 정비·수리, 보급지원 부서 관계자와 경비함정을 운용하는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내년도 경비함정 건조 계획과 정비·보급 지원 방안, 경비함정 승조원 근무환경 개선 등에 의견을 나눴다.해경청 관계자는 "현장 직원과 소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