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을 주고도 처벌을 피했던 공사업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과천)은 전기, 정보통신, 소방시설, 문화재 수리공사의 부정청탁을 처벌할 수 있는 개정안 4건을 8일 대표발의했다. 발의된 개정안은 '전기공사업법', '정보통신공사업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 등이다.기존 '건설산업기본법'은 건설공사업자의 부정 청탁 행위를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형사처벌, 입찰제한 등으로 처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