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광진구의 한 가게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 후 헌팅포차를 영업한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시는 광진구 '포차끝판왕 건대점' 이용자 1명이 지난달 29일 확진된 것에 이어 1일까지 18명, 2일 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방역당국은 업소 관계자와 확진자의 접촉자 등 813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24명은 음성이며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역학조사에 따르면 업소 이용자들은 춤을 추고 2~3층에 위치한 테이블을 오가며 술을 마시는 등 밀접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CCT
지난 7월 27일 광주 서구 감성주점의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을 입었다.정부는 화재, 붕괴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한 사고를 대상으로 원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행안부는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 부처와 민간전문가로 원인조사반을 구성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다중이용업소는 영화관, 찜질방 등과 같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업소를 말한다.다양한 시설구조와 영업 형태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다.신종 다중이용업소로는 최근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