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23일 오전 8시 52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 지하에서 화재진압에 쓰이는 약품인 소화 약제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 3층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50세 남성과 45세 남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또 2명이 호흡기 등에 중상,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하에서 보일러·소방시설 등의 보온작업을 하던 이들은 이산화탄소 성분의 소화 약제를 저장하는 설비가 파손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현장에서
22일 오전 11시쯤 경기 시흥시 군자동의 한 금형 제조공장에서 40대 A씨가 수리 중이던 기계에 끼여 숨졌다.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낀 기계는 제품 가공 순서에 따라 필요한 공구들을 자동으로 바꿔주는 바퀴 형태의 설비다.수리업체 직원 A씨는 이날 기계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작업하던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원이 꺼진 설비 내부로 들어가 작업하던 중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
19일 오후 1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면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삼성의 평택캠퍼스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펌프카 운전자인 50대 A씨가 펌프카에 연결된 배관에 맞아 숨졌다.A씨는 이날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마치고 펌프카에 남은 시멘트를 레미콘으로 옮기기 위해 레미콘 위로 올라가 펌프카 배관을 리모컨으로 작동하던 중 갑자기 날아든 배관에 맞은 뒤 2m 아래 땅으로 떨어졌다.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이물질 등으로 막혀있던 배관이 갑자기 뚫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압력으로 배관이 튕기면서 A씨를 덮쳤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14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높이를 조정하는 작업 중 부품과 함께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 A씨가 부품과 함께 11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현장에서 숨졌다. 함께 추락한 50대 근로자 B씨는 줄에 걸린 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인상 작업((Telescoping)은 타워크레인 기둥 높이를 조정하는 작업이다. 이날 크레인 위에 올라가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타워크레인을 높이는 부품인 마스터가 갑자기 떨어지
행정안전부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적용해 공중화장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행안부는 13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몰래카메라 탐지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몰래카메라 탐지 기술은 지난 2018년 국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과제로 카메라 적외선 반사 이미지를 인공지능 학습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자동으로 탐지하고 전자기파의 세기 변화를 추적해 대략적인 위치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이번에 개발된 기술과 시제품은 일산 호수공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