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지역의 증평·진천·음성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당선인은 11일 "늘 군민과 동행하며 섬기는 정치, 희망을 만드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오만하지 말고, 자만하지 않고 민생을 챙기라는 군민 뜻 앞에 항상 겸손하겠다"고 강조했다. - 선거기간 가장 많이 들은 말은"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노동자, 주부와 대학생, 어르신까지 거리에서 만난 많은 군민께서 이구동성으로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런 말을 잘 새겨 22대 국회에서 민생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일대에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 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진행한다.1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롯데웰푸드,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의 12개 부두 운영사 등이 참여해 졸음이나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 노동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나눠준다.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수청 등은 지난 8일부터 북항의 부산항터미널,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등에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오는 11일에는 신항의 웅동화물차휴게소, 12일에는 감천항 동
오는 7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안전 확보에 한창인 프랑스가 통행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하는 계획을 내놨다.9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제랄드 다르마낭(Gérald Darmanin)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현재로선 어떠한 테러의 위협도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경기가 열리는 장소들은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7월 26일 파리 센 강변에서 2024 하계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열린다. 32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예정이다.프랑스는 국가 안보경고시스템인 '비지피라트(Vigipirate)'를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오토바이 무상 점검과 소모품 교체 지원을 하는 라이더 케어를 진행했다.우아한청년들은 국내 유일 이륜차 안전교육시설 배민라이더스쿨의 전문강사가 이륜차 라이더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라이더 케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배민라이더스쿨 강사들은 라이더들이 놓칠 수 있는 이륜차 점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고장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라이더 안전을 확보했다.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점검과 오토바이 외관·조향·제동·등화 장치와 엔진 등의 이상유무를 진단해 결과지를 발행하고 이에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금교섭 쟁의행위 찬반 투표 개표 결과를 공개했다.노조 조합원 2만7458명 가운데 2만853명(75.94%)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찬성은 97.5%(2만330명)였고 반대는 2.5%(523명)였다.쟁의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50%를 넘으면 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를 할 수 있다.쟁의 투표에 참여한 노조는 △사무직노동조합(1노조) △구미네트워크노동조합(2노조) △동행노동조합(3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4노조) △DX노동조합(5
이주노동자의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엠텍 대표이사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8일 울산지방법원 형사단독3부(이재욱 부장판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경남 양산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엠텍 대표이사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한국제강 대표보다 선고형이 높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건 판결 가운데 형량이 가장 높다. 2022년 7월 엠텍에서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가 다이캐스팅(주조) 기계를 청소하다가 금형 사이에 머리가 끼여 숨지는 사고
GS칼텍스가 전남 여수공장의 상반기 정기 보수를 1137억원을 투자해 완료했다.GS칼텍스는 상반기 대정비를 마친 여수공장 모든 공정을 정상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공정별 4년 주기로 이뤄지는 대정비 작업은 정유·화학 공장의 장비를 분해·청소하고 노후 부품을 교환한 뒤 재설치하는 일로 해당 장비의 운영을 중단한 상태에서 이뤄진다.GS칼텍스는 대정비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또 GS칼텍스는 작업장에 인공지능 감시 카메라를 도입해 안전수칙 미준수 시 경고음이 울리게 하고 밀폐된 공간에 스마트 가스 모니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배달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나섰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라이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연간캠페인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륜차 운전자는 야간주행의 경우 위험대상 관찰이 어렵고 자동차 운전자들은 주행하고 있는 수많은 자동차의 불빛으로 인해 이륜차 운전자의 존재를 파악하기 어렵다.우아한청년들과 노동부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61곳의 위치 안내와 야간운행 안전수칙을 알리는 등 한해 동안 라이더의 배달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
■ 분야별[정치]▲ 대통령스타트업 청년과의 오찬(12:00 용산 대통령실)도시주택공급 점검 회의(14:3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방기선 국무조정실장주례회동(12:00 대통령실)▲ 국민의힘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광주살리기' 태전지구 지원유세(10:00 타마시헤어 태전점 앞 / 광주시 태전동2길 42)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이천살리기' 중리사거리 지원유세(10:40 이천시산림조합 앞 / 이천시 중리천로72번길 2)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안성살리기' 한경대사거리 지원유세(11:4
최근 몇 주 동안 보잉 737 맥스 제트 여객기 생산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규제 당국이 공장 점검을 강화하고 노동자들이 생산 속도를 늦추면서 보잉 737 맥스 여객기 생산이 급격히 감소했다.미 연방항공국(FAA)은 지난 1월 조립 오류로 인해 737 맥스 동체에 구멍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 후 보잉이 월 최대 38대의 여객기까지만 생산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3월 말에는 실제 월간 생산량이 제한 기준보다 훨씬 낮은 한 자릿수까지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보잉은 지난 1월 알래스카 항
광주에서 처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당한 디케이(DK) 측이 책임을 회피하는 주장을 펼쳤다.광주지방법원 형사5단독(지혜선 부장판사)은 4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보곤 DK대표 등 경영진 3명과 법인에 대해 첫 공판을 열었다.광주 광산구에 있는 DK 공장에서 2022년 11월 강판 코일 분리 작업을 하다 전도된 코일에 눌려 노동자 A씨(25)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부품 원자재인 철제코일을 호이스트를 이용해 작업대 위로 옮기는 공정에서 사고를 당했다.수사 결과 현장에서 전도 방지 조치나 작
육아기 단축근로 제도를 사용한 노동자의 연차가 오히려 깎여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기 단축근로제도 이용자는 2022년보다 20%가량 증가된 2만3188명으로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육아기 단축근로제도란 만 8세나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노동자가 근로시간을 주당 최대 35시간까지 줄여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도입됐다.육아휴직에 비해 정부가 노동자의 임금을 보전하고 노동자가 경력 단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이
■ 분야별[정치]▲ 대통령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2차, 경제 분야)(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늘봄학교 현장 방문(13:50 경기 김포시)스리랑카 총리 면담(17:00 정부서울청사)제68회 신문의 날 기념축하연(18:00 한국프레스센터)▲ 국회의장제79회 식목일 기념식수(11:00 잔디광장)'디네쉬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총리 접견(14:00 의장접견실)▲ 국회사무총장제79회 식목일 기념식수(11:00 잔디광장)▲ 국민의힘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사전투표 관련 입장발표(08:30 중앙당사 3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서 비정규직에게 밥값을 적게 지급하거나 건강검진에서 배제하는 식의 차별 대우한 사례가 노동당국에 다수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저축은행 26곳과 카드사 5곳, 신용정보사 4곳 등 35곳을 대상으로 지난 1분기 비정규직 차별과 육아지원제도 위반 여부 등을 감독한 결과 18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현행 기간제법과 파견법은 기간제, 단시간, 파견 등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동종·유사업종에 종사하는 비교대상노동자보다 임금, 상여금, 노동조건, 복리후생 등에서 불리하게 처우하는 것을 금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10:00 제주시 4·3 평화공원)▲ 국회의장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접견(14:30 의장집무실)▲ 국민의힘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충주살리기' 성서 차없는거리 공연장 지원유세(10:00 명랑핫도그 충주성서점 앞 / 충주시 성서7길 20)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제천단양살리기' 제천중앙시장 지원유세(11:10 한사랑외과의원 앞 / 제천시 풍양로 107)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원주살리기' 원주 집중유세(12:1
2일 오전 9시 25분쯤 GS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건설노동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전남 나주 송월동 '나주역 자이 리버파크'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A씨는 10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건설작업용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경위를 파악해 공사업체 관계자의 과실이 드러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노동청 관계자는 "경찰 조사와 별도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또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위헌인지 아닌지를 가리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찾아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헌법소원심판 청구에는 중소기업단체뿐 아니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인 중소기업 대표와 소상공인 305명도 참여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고 예방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2022년 1월 27일 상시근로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동조합 탈퇴 강요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체포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3부는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허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허 회장은 입원해있던 병원에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그룹 자회사 PB파트너즈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조합원들에게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