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와 2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평가 항목은 △업체 점검률과 적발률 △현장 보고 장비 활용률 △위해 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 비율 등 10개다.시는 식품 업체의 규정 준수 여부와 위반 사항을 투명하고 명료하게 처리하고 안심식당·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대·지정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단속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호에 기름띠가 발견돼 긴급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시는 25일 오후 1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아산호에서 기름띠를 확인해 한국환경공단에 긴급 방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주민 A씨는 "낚시꾼들이 기름 냄새가 난다고 해 확인해보니 물 위로 기름띠가 보였다"며 "주변 건설공사 현장에서 유입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 예인선에서 유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는 추가 유출은 없는 상태로 신속하게 방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이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의 전체 물류과정에 친환경소재 포장재를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물류환경 조성에 나섰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의 재생원료 포장재를 배민B마트에 확대·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우아한청년들은 한국파렛트풀로부터 폐플라스틱 재활용(PCR)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와 국제재생 표준 인증(GRS)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공급받는다.배민B마트가 기존에 무상제공하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수지봉투가 친환경 인증에서 제외됐다.이에 우아한청년들은 유상제공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한다.금감원은 25일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방안을 공개했다.새롭게 마련한 시스템은 기관투자가 자체 전산망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고 중앙 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문을 재검증한다.개인 투자자들이 요구했던 실시간 차단은 아니지만 이중 검증 시스템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없앨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스템 구축과 법 개정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오는 7월로 예정됐던 공매도 재개 시점은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
■ 윤경용 비즈니스플러스 대표이사 별세 ▲윤경용(비즈니스플러스 대표이사·향년 61)씨 별세, 박호준씨 남편상, 윤영재(비즈니스플러스 과장)·윤다은(커넥트웨이브 대리)씨 부친상 = 25일 오후 6시, 동수원병원장례식장 2호실(26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장지 수원 연화장. ☎ 031-213-1640■ 정건희 현대모비스 홍보팀 책임매니저 부친상 ▲정상천씨 별세, 왕수진씨 남편상, 정건희(현대모비스 홍보팀 책임매니저)·정혜원씨 부친상, 노도현(경향신문 산업부 기자)씨 시부상, 이윤호씨 장인상 = 25
■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원장 남창우■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 ▲해양환경정책관 오행록 ◇과장급 전보 ▲해양환경정책과장 유은원■ 시사저널 ▲뉴스룸 본부장 전영기 ▲사회탐사팀장 감명국 ▲정치국제팀장 김종일 ▲경제문화팀장 이민우■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재료연구본부장 정희진 ▲나노융합연구센터장 정승열 ▲전기특성시험실장 김동수 ▲재무실장 지현미■ 보건복지부 ◇실장급 승진 ▲의료개혁추진단장 정경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연합(EU)와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 협력에 나선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의약품안전 규제기관인 EU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유럽의약품청(EMA)과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식약처와 DG SANTE, EMA는 앞으로 △허가·임상시험 승인 등 의약품 안전성·유효성·품질 관련 정보 △이상사례·위해정보 등 수집·모니터링·분석 정보 △시판 의약품 규제 정책 △실태조사·회수·위해성 평가 등 각 기관의 기밀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내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내 안전취약시설 95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중구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전통시장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화재예방강화지구 3개를 선정해 지난 24일부터 중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도 진행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범정부적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점검하는 것이다.점검 대상은 전통시
헌법재판소가 유류분 제도의 주요 내용에 대해 위헌과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패륜에 따른 상속 배제에 관련해 엄격한 기준을 25일 제시했다.고인을 장기간 유기, 정신적·신체적 학대 등의 패륜적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온 상속인에게 유류분을 보장하는 것은 국민의 감정과 상식에 반하고 민법 1112조 1-3호가 유류분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아 불합리하다는 것이다.또 고인을 오랜 기간 부양하거나 재산 형성에 기여한 상속인이 그 보답으로 재산 일부를 증여받았더라도 유류분 반환 청구로 인해 증여받은 재산도 반환해야 하는 민법 1118조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신발 장식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 발표 후 해외 직구 상품에 대한 첫 안전성 검사 결과 기준치의 34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첫 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으로 검사결과 신발 장식품 16개 가운데 7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최대 348배 초과 검출됐다.일부 제품에서는 납 함유량 또한 기준치 대비 최대 33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프탈
어린이와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스쿨존과 실버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스쿨존 교통사고는 2020년 1213건에서 지난해 1346건으로, 같은 기간 실버존 교통사고는 67건에서 97건으로 증가했다.지난해 기준 전국엔 스쿨존 1만6490곳과 실버존 3679곳이 지정돼 있다.실버존은 통행량이 많은 경로당·노인복지시설 등 구역이 지정됐지만 과속 단속 카메라와 방지시설이 부족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아 허술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스쿨존에서 일어난 어린이 사고 건수 자체는 감소했
소방청이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소방청은 민간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실무능력을 평가해 우수자를 선발하는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대회 수상 전적이 없는 소방안전관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지난해 1월부터 대회 공고일 전까지 화재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한다.신청은 다음달부터 대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한국소방안전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소방청은 현장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9일 입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오는 8월 3
토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특히 경상권 내륙은 30도 가까이 오른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새벽에 구름이 많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의 먼바
검찰이 삼성전자 전 부장과 관계사 직원들을 국내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하고 중국 법인을 세운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행위로 삼성전자 전 부장 김모씨(56)와 관계자 직원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김모씨는 본인이 설립한 신카이의 주식을 배분하고 다른 업체 근무자들에게 기존의 2배 이상 연봉을 보장하겠다며 설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이들이 반도체 핵심 기술 원자층 증착(ALD)를 부정 사용해 반도체 증착 장비 제작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유출 피해 회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체결한 자동차업계 상생협약이 노동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서울 강남구 기아360에서 현대차·기아, 10개 협력사와 원·하청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협약으로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협력사의 노동조건 개선 △원·하청 공동어린이집 신설 △협력사 장기근속 지원금 △산업전환 관련 교육·컨설팅 확대 등을 추진한다.하지만 노동자들은 상생협약엔 노동자들이 빠졌고 정부가 원하청 고용·임금 격차 해소를 기업 자율에 맡겼다며 협약을 비판했다.이어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성명을 내 120억원으로
한국전력공사는 25일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랩과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전력·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진행한 협약식에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박근원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객이 에너지 사용 관련 데이터를 상대 기관에 전송하도록 희망하는 경우 전력 또는 가스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한전 등은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별 종합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맞춤 절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5일 세종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2024년 제1차 지역정보화 실무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실무네트워크는 지역교류를 통해 지자체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자체 정보화 부서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행정안전부 지역디지털협력과와 15개 시·도 정보화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안부-지자체-개발원 간 소통 강화 및 디지털혁신 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발원과 클라우드 및 초거대 AI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의 협업으로 준비됐다.특히 지난해 11월 오픈한
쿠팡이츠서비스(CES)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 진행한 협약식에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와 이형석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양사는 이륜차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한다.이 밖에도 배기가스, 소음 측정, 저감장치 점검·정비 활동을 확산하는 등 친환경에도 힘써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10:00 국립대전현충원)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15:00 정부서울청사)고 노재봉 전 국무총리 빈소 조문(17:00 서울 서초구)▲ 국민의힘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7주년 기념식(14:00 국회도서관 421호)▲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홍익표 원내대표, 4·27 판문점선언 6주년 기념식 및 정책토
국내에서 개발된 피부 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이 국제표준화를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시험지침 작업반 공식사업으로 추진됩니다.환경부에 따르면 피부 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36차 OECD 국가시험지침조정자 작업반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는데요.피부 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은 사람의 피부조직과 유사하게 세포를 배양해 시험에 활용함으로써 사람과 동물 간 차이에서 오는 독성 결과의 오차를 줄이고 불필요한 동물시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험법이라고 합니다.이번 시험법 개발을 통해 불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