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내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내 안전취약시설 95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중구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전통시장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화재예방강화지구 3개를 선정해 지난 24일부터 중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도 진행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범정부적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점검하는 것이다.점검 대상은 전통시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신발 장식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 발표 후 해외 직구 상품에 대한 첫 안전성 검사 결과 기준치의 34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첫 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으로 검사결과 신발 장식품 16개 가운데 7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최대 348배 초과 검출됐다.일부 제품에서는 납 함유량 또한 기준치 대비 최대 33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프탈
부산항만공사(BPA)가 북항 재개발사업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나섰다.BPA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합동점검은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을 지도·관리해 현장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선제 대응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점검 대상 현장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경공사와 유지관리공사 등 4곳이다.BPA는 점검에서 △사업장 위험성평가 진행 여부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여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 사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오메가-3 잘못 구매하시면 위험해요!"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파워란트팜의 알래스카 rTG 오메가-3 골드 제품에 회수·판매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파워란트팜에서 제조한 알래스카 rTG 오메가-3 골드 제품은 붕해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해당 제품 중에서도 1,350mg X 90캡슐 X 2 단위로 판매하는 소비기한 2026년 9월 25일까지인 제품이 회수·판매중지 대상이라고 합니다.최근 오메가-3 구매하신 소비자 분들께서는 단위와 소비기한을 꼭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추락과 끼임으로 인한 산업현장 사망사고가 전체 재해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의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들어 컨베이어, 천장크레인 등 유해·위험 기계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하는 끼임 사고가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이에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이 미인증 혹은 안전 인증 기준 부적합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지, 방호장치 없이 사용하는지 등을 철저히 확인했다.또한 △기계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 지하차도'에는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의무화한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3일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전조치 강화대책을 논의했다.정부는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과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관련 대책을 여름철 우기 전에 선제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올해는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의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등급과 상관없이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4월부터 의무화해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다음달에는
딜러의 범위를 확장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로운 규정을 막기 위해 암호화폐 단체 두 곳이 소송을 제기했다.23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블록체인 협회와 텍사스의 암호화폐 자유 연합(CFAT)은 텍사스주 연방법원에 제기된 소송에서 SEC가 증권 딜러를 규제하는 90년 된 법과 상충하는 모호한 규정을 채택했다고 주장했다.SEC는 지난 2월 미국 국채 시장에서 중요한 유동성 공급원이 된 자기계정(프롭트레이딩) 거래자와 기타 기업에 대한 보다 엄격한 감독과 위험 관리 강화를 위해 1934년 증권 거래법의 법률 용어 딜러를
영불해협을 건너던 난민선에서 어린이 1명을 포함한 5명이 바다로 떨어져 숨졌다.2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대 수용인원을 초과한 채 영국 도버로 향하던 난민선에서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 7세 소녀 1명이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이날 오전 5시 110명 이상의 난민을 태운 소형 보트가 프랑스 파 드 칼레 지역의 비므르 해변에서 도버로 출발했다.수용 능력을 넘어선 인원이 탑승한 이 배는 얼마 안가 모래밭에 멈춰섰지만 탑승자들은 다시 한 번 바다로 향했다.이때 배의 엔진이 꺼짐과 동시에 중심이 흔들려 수십명이 바다로 떨여졌고 5명은
금융위원회가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여러 요소 가운데 기후 부문부터 공시 의무화를 추진한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22일 ESG 금융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기업·투자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과 국내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공개 초안엔 기후 분야부터 기업의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보고 기업은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에 대한 정보를 시장에 제공해야 한다.구체적으로 기업은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와 목표 등 4가지 핵심요소에
해양수산부가 항만·어항시설, 여객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 630곳을 집중 안전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대대적인 안전 확보에 나선다.공무원 외에 일반 국민과 민간전문가들도 참여해 점검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드론, 특수 카메라 등 첨단장비도 활용해 꼼꼼하게 점검한다.해수부가 지난달 위촉한 국민안전감독관도 연안여객선 점검에 참여한다.국민안전감독관은 항해사, 해상교통관제사, 산업안전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 등으로 구성돼 서해·남해·동해 권역에서 활동한다.국민 참
행정안전부는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우선 보호구역의 보행환경을 전수조사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행안부 재난안전특교세 200억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89억원을 신속히 투입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우선으로 안전시설을 확충한다.또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부지 등을 활용해 보도를 신설하고 곡선부·내리막 길 등 차량사고 위험이 많은 곳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등에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울산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핵심·위험시설 10개 분야 650여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이고 점검 대상은 건축, 교통, 어린이 이용, 숙박, 복지, 다중 이용, 판매, 산업, 자연, 기타 등 10개 분야에서 인명 사고와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650곳이다.특히 어린이놀이시설법상 1000㎥ 이상의 실내 놀이제공업소와 관광진흥법상 물놀이 유원시설(워터파크)에 대해 전수점검을 진행
부산시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단체 등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각 기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점검은 22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최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유원시설, 대형공사장과 물류창고, 대형판매시설과 출렁다리 등 다중 이용시설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등 10개 분야 1219곳에 대해서 진행한다.지역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점검하
경기도가 안전취약시설 2417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22일부터 31개 시군과 △교량 215개, 터널 34개 등 도로시설물 270개 △유원시설 113개, 놀이시설 103개 등 어린이이용시설 289개 △다중이용시설 449개 △지역축제·행사 현장 22개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진행한다.특히 최근 사고 발생으로 위험성이 부각된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제공영업소와 물놀이시설 76개 △목욕업소, PC방, 노래연습장 같은 화재에 취약한 지하 다중이용시설 197개 △물놀이관리지역 85곳을 집중점검한다.도는 건축·토목
▲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나성수) 의용소방대는 다음달 11일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대책의 하나로 과천 산악(산불)안전지킴이 활동을 관악산 등산안내소 앞 공터에서 등산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 과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늘어 산악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산행중 발생한 응급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과천소방서
산림청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시기를 맞아 산림지역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산림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산림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1794곳을 선정해 점검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올해 산림 분야 점검 대상은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1654곳, 임도·대면적 산지전용지 16곳, 휴양림·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124곳 등 1794곳으로
소방청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소방청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국보·보물이 있는 전통사찰을 포함한 전국 98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연등행사 등 화기 취급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있는 만큼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주요 추진사항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 취급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
한국서부발전이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서부발전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전력품질과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품질, 환경경영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에게 상을 수여한다.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가운데 2년 연속으로 가장 낮은 고장 정지율을 기록하는 등 전력 생산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제조
서울 금천구는 지역내 화재, 누전 등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8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구는 사전에 진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심의를 거쳐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8월까지 각 가정에서 직접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정비 대상 가구엔 △옥내 배선 수선 △누전차단기·전등스위치·콘센트 등 노후 부품 교체·보수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