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피부 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이 국제표준화를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시험지침 작업반 공식사업으로 추진됩니다.환경부에 따르면 피부 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36차 OECD 국가시험지침조정자 작업반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는데요.피부 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은 사람의 피부조직과 유사하게 세포를 배양해 시험에 활용함으로써 사람과 동물 간 차이에서 오는 독성 결과의 오차를 줄이고 불필요한 동물시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험법이라고 합니다.이번 시험법 개발을 통해 불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에서 개발된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이 국제표준화를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시험지침 작업반 공식사업으로 추진된다고 25일 밝혔다.이 동물대체시험법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36차 OECD 국가시험지침조정자 작업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다.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은 사람의 피부조직과 유사하게 세포를 배양해 시험에 활용함으로써 사람과 동물 간 차이에서 오는 독성 결과의 오차를 줄이고 불필요한 동물시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험법이다.OECD의 시험지침 작업반은 독성, 물리화학적 성질 등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 지하차도'에는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의무화한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3일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전조치 강화대책을 논의했다.정부는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과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관련 대책을 여름철 우기 전에 선제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올해는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의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등급과 상관없이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4월부터 의무화해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다음달에는
한국소방안전원 서울지부가 주말 2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진행한다.한국소방안전원 서울지부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급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주말 강습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강습교육은 2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84명을 대상으로 강습교육과 자격시험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습교육의 주요 내용은 △소방관계 법령 △소방계획 수립과 훈련 △응급처치 △소방시설 구조 점검(소화기구·경보설비·스프링클러·옥내·외소화전) △작동기능점검표 작성 등이며 소방설비 사용 방법과 유지관리 요령에 대한 실무능력평가
부산시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단체 등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각 기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점검은 22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최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유원시설, 대형공사장과 물류창고, 대형판매시설과 출렁다리 등 다중 이용시설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등 10개 분야 1219곳에 대해서 진행한다.지역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점검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충북 음성군 한빛복지관을 찾아 화재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 11일까지 음성군 소재 화재취약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화재진압용 분말소화기와 화기 근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모두 설치 완료됐다. 소방산업기술원은 현장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점검방법을 설명해 어르신들 가정에 화재안전 의식을 향상하는 활동도 병행했다.이영민 한빛복지관 관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화재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감사드린다"고 말
서울대병원이 암 사망률 1위 폐암의 올바른 정보 확산에 나선다.서울대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샘이나 교수가 폐암의 초기 진단부터 병기별 수술 치료 방법 등을 담은 자료를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다른 폐 질환과 혼동될 수 있어 조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최근 3~5㎜ 크기의 결절을 발견할 수 있는 저선량 흉부CT 검사의 도입으로 조기 발견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또 로봇 수술 등 절개 부위와 폐의 절제 부위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발전해 환자들은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박샘이나 교수는 "최적의 폐암
소방청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소방청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국보·보물이 있는 전통사찰을 포함한 전국 98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연등행사 등 화기 취급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있는 만큼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주요 추진사항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 취급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
정들었던 종로에서의 예배 장소를 옮기면서는 그들과 기쁘게 헤어질 수 있었습니다. 아나돗공동체가 처음으로 예배를 시작한 후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우리를 조건 없이 받아줬던 분들은 북향민이었습니다. 이분들의 도움으로 교회와 대안학교를 운영했었습니다.때가 돼 그곳을 떠나 왔습니다. 이분들의 성향이 우리와 다른 부분도 있지만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원한다는 건 같습니다. 그래서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이분들과 연합해서 대안학교를 운영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상담으로 인해 우리에게 새로운 일이 생겼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종로에서 다른
서울 금천구는 지역내 화재, 누전 등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8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구는 사전에 진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심의를 거쳐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8월까지 각 가정에서 직접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정비 대상 가구엔 △옥내 배선 수선 △누전차단기·전등스위치·콘센트 등 노후 부품 교체·보수 △타
금융위원회가 은행 연계 증권계좌 불법 개설 사고를 일으킨 대구은행에 중징계를 내렸다.금융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이 금융실명법·은행법·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한 사안에 대해 대구은행의 은행 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업무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대구은행에는 추가로 과태료 20억원 처분을 내렸고 관련 직원 177명에게는 위반 행위 건수와 관여 정도에 따라 최대 감봉 3개월을 부과하는 조치도 최종 의결했다.지난해 8월 대구은행 영업점 56곳의 직원 111명이 고객 동의 없이 1657개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6일 인천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은 계양구 계산동에서 자영업을 하며 지난해 3월 화재가 산으로 번지는 것을 목격하고 분말소화기 5개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이어 5월에는 변압기에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활용해 진압한 시민을 모범선행시민 표창했다. 강성응 서장은 "표창 수여자의 선행이 계양구민의 재산을 지키고 소방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계양소방서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문항 1개가 출제 범위를 벗어나 전원 정답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치러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 과목인 소방학개론 시험의 21번 문항이 출제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파악돼 전원 정답 처리됐다.해당 문항은 할론(Halon) 소화약제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답을 고르라는 것이었는데 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의 이의제기가 이어졌다.할론 소화약제는 소방학개론 출제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이었다.시험을 주관한 소방청은 수험생들의 이의를 검토했고 할론 소화약제가 시험
한국이 세계 11개 주요 철강 생산 국가 가운데 철강 탈탄소 정책이 하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후 대응 비영리단체 기후솔루션은 17일 2023 철강 정책 평가표 보고서를 발표했다.평가항목은 △정책 방향과 명료성 △정부 재정 지원 △탄소 가격 책정 △소재 효율성과 순환성 △녹색 철강 정의 △공공 조달 △철강용 수소 △철강용 청정 전력 등이다.각국이 철강 생산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정책 수단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측정한 결과에서 한국은 11개 국가 가운데 중국과 공동 8위에 머물렀다.평가표를 보면 한국은 △아직은 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고용노동부의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2019년부터 13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활동 수준과 노력을 종합해 안전활동 수준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캠코는 2023년까지 10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했다.구체적으로 △CEO 안전보건경영 리더십과 현장이행수준 △안전전담 조직과 인력 지속 확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강화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통한 사고, 사망 예방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권남주 캠코 사장은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뚜렷한 원인 없이 통증, 피로감, 소화불량 등이 이어지는 신체증상장애가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연 교수 연구팀은 환자의 정신건강이 신체증상장애에 영향을 미친다고 16일 밝혔다.환자가 느끼는 불안과 분노가 신체증상장애로 인한 통증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신체증상장애란 뚜렷한 원인 없이 통증이 지속되는 신체증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낮추고 우울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신체증상장애는 일상에 큰 지장을 받지만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에서는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소방청은 16일 매년 재난현장에 드론 투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만 드론 출동횟수가 3628번에 이른다고 밝혔다.또한 재난현장에서 139명이 드론에 의해 구조됐다.소방청은 사람의 접근이 위험하거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2015년 드론 7대를 최초 도입한 후 꾸준히 늘려왔다.그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소방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은 554대, 조종자격자는 6024명에 이르게 됐다.소방청은 소방드론의 기술과 시스템을
경기 파주시가 경기도체전을 대비해 경기장과 주차장 등 주요 시설들을 점검했다.파주시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파주스타디움, 운정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합동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체육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경기장 시설 관리자가 참여했다.이들은 31개 시군 선수단 등 1만7000여명이 이용할 주요 경기장,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안전 대책과 경기장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파주시는 선수단과 관람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국내 우수 제품과 최신기술을 홍보하고 돌아왔다.기술원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UZ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 UZ 안전 전시회에 참가해 KFI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1일 밝혔다.기술원은 대한민국 소방제품관을 운영해 한국의 주 수출품인 유무선 복합 자동화재탐지설비 시스템과 스프링클러헤드 등을 홍보하고 주방 화재방지 하이브리드 자동소화기 등 최신기술을 선보였다.또한 주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우즈베키스탄 비상사태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타슈켄트 소방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