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이 강독성인 노무라입깃 해파리의 출현율이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해 해수욕객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22일 말했다.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출현정보 자료집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주로 나타나는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로 7~8월에 전역에서 많이 출현한다.노무라입깃해파리는 강독성으로 어업과 해수욕객에 가장 큰 피해를 준다. 해파리모니터링요원 응답자 중 해파리를 관찰한 사람 수를 백분율로 표시한 결과, 올해 7월 2주째 기준 출현율은 작년 7.94%에 비해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