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최근 타비(TAVI) 시술 300회를 돌파했다.17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타비는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판막을 교체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다.수술 부담과 합병증 우려가 적고 회복기간도 짧아 국내 도입 8년여 만에 시술 건수가 크게 증가해 대세로 자리 잡았다.수술이 어렵거나 중증 환자는 물론 일반 고령 환자에게도 수술과 비교해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란 연구결과들이 발표돼 향후 더 많은 환자에게 타비 시술이 확대될 전망이다.올해에 국내에서 시술 예상 환자는 800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환자 부담이 8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