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한국철도공사, 미래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

2021-05-28     신승민 기자
▲ 충남대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이 철도 분야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충남대

충남대와 한국철도공사는 미래 철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과정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한국철도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등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과목·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적용 △산학공동 학술대회·세미나 개최 △한국철도공사 현장실습 기회 부여 등 체계적인 철도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충남대는 이와 관련해 '한국철도 맞춤형 교과목'을 2021년 2학기에 신설하고 철도 분야의 공공기관 산학협력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교육플랫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욱 충남대 LINC+사업단장·지역협력본부장은 "혁신도시법 관련 지역인재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맞춤형 지역인재양성에 집중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의 교과과정 개선과 LINC+사업, 충남대 철도연구소를 통한 특화된 교육과정 지원으로 한국철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택 철도공사 인재경영실장은 "대한민국 철도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 대표 기관 간의 뜻깊은 협력"이라며 "충남대와의 산학협력 지역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으로 철도 분야 인재양성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