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12일 유기견 산책·미용 자원봉사자 모집

2018-04-05     이상종 기자

서울시는 유기견 산책·미용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프로그램은 '동물과 함께 산책하기(동행)'와 '동물의 털을 다듬는 동물미용(환골탈태 버블버블)'이다.

'동행'은 유기견이 시민과 함께 인근 공원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은 외로움과 불안을 없앨 수 있고 유기견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환골탈태 버블버블'은 미용으로 유기견의 외모를 관리해주고 입양되기 전까지 청결한 모습을 유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입양 대기 동물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입양 행사의 정리·정돈을 도울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12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animalcare@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미용 봉사자는 동물미용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