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백화점 등 4곳 '식품안심구역' 지정
2025-09-25 김미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4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마산점·김해점 등 3곳과 △신세계몰 센텀시티점 등 4곳이다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위생이 검증된 안전한 외식·구매 환경을 소비자에게 보장하고 지역 전반의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는 제도적 인증이다.
식약처는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센텀시티점은 식음료 위생관리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확대하는 등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