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울의용소방대연합회, 폭우 피해 '성금 전달'

2025-08-06     김남겸 기자
▲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와 서울의용소방대연합회가 폭우 피해를 입은 충남 도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 소방청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서울의용소방대연합회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각 500만원씩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6일 충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이효진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안연식 충남의용소방대여성회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를 기원했다.

기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가구의 생계 지원과 주거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겸 서울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전국·서울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보내준 따뜻한 마음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이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