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제3차 'GHSCO 인력' 양성 프로그램

2025-06-30     이지원 기자
▲ 질병관리청이 제3차 CHSCO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제3차 GHSCO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이 협업하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질병청이 교육을 주도해 연수생들에게 교육 실습을 한다. 올해는 아세안 6개국 보건 실무자 15명이 연수생으로 참여해 1대1 심화 교육·훈련을 받는다.

질병청은 연수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자국의 공중보건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영미 청장은 "미래 공중보건 위기 대응과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장기적 협력 관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청의 대표적인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