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원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2025-06-05     김은서 기자
▲ 2일 국토안전관리원이 집중호우 기간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관리원은 △소방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현장안전실무 교육·핫라인 구축 △국가정보원 대상 기술지원 등 기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한 점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뢰성 있는 조사를 위해 사고조사단을 구성·운영하고 조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일환 원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관리와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연계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