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공 국가재난관리 행안부장관 표창
2025-06-02 김은서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정부포상으로 방재의 날을 기념해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공로를 세운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공사는 표창 수상이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절차에 따른 체계적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재난관리 체계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3년 연속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시설관리 △환경 △안전보건 △체육시설안전인증 △재해경감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자율적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외부 전문기관과의 합동점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계절별 안전점검 △중대재해 예방조치 △폭염대비 휴식제도 운영 △재난안전채널을 통한 상황공유 등 실질적 대응 활동을 전개했다.
시흥도시공사 유병욱 사장은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