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개인정보보호 평가 17년 연속 'S등급'
2025-05-13 나승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개인정보 보호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심평원은 2024년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17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위원회가 주관하고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중심의 43개 정량지표와 기관·기관장의 업무 추진 성과·노력도 중심의 8개 정성지표로 구성됐고, 등급은 5개(S·A·B·C·D)를 부여했다.
심평원은 △개인정보 보호 예산 확보 노력 △개인정보파일 관리·등록 적절성 △신속한 개인정보 처리방침 현행화·이행·개선 노력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국민의 정보를 다루는 기관으로서 개인정보보호는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지속적 관리·혁신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