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여섯번째 '나라온 상생 일터' 개관
2025-04-18 이유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 남구 전 문현파출소에서 나라온(on) 상생 일터 6호점을 18일 개관했다.
나라온 일터는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헌파출소는 발달장애인과 결혼이민자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나라온 일터 6호점은 사회적기업 바이탈필과 △발달장애인 특화 필라테스 프로그램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필라테스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오는 21일 부산사상구 전 모라파출소에서 나라온 시니어일터 7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나라온 상생 일터 6호점은 발달장애인의 심리적, 신체적 회복을 도모하고 이주여성 직업 교육의 장도 되는 일석이조 사업"이라며 "올해 전국의 유휴재산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